"혈당이 108이면 정상일까?"
"69까지 떨어졌는데 괜찮은 걸까?"
최근 저는 직접 혈당을 측정하면서 이런 궁금증이 많이 생겼어요.
검색을 해보니 혈당 정상 범위에 대한 정보는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숫자만 알려주는 글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혈당의 정상 범위와 함께 제가 직접 혈당을 측정하면서 느낀 점도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혈당이란 무엇일까요?
혈당은 혈액 속에 들어 있는 포도당의 농도를 말해요.
우리가 밥이나 빵, 과일 같은 탄수화물을 먹으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 속으로 들어가고, 우리 몸은 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요.
혈당은 너무 높아도 문제이고, 너무 낮아도 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보통 다음과 같이 구분해요.
| 공복혈당 | 의미 |
| 70~99mg/dL | 정상 |
| 100~125mg/dL | 공복혈당장애(당뇨 전단계) |
| 126mg/dL 이상 | 당뇨병 의심 |
아침에 일어나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이 기준이 돼요.
식후혈당 정상범위는?
식사를 시작한 뒤 약 2시간 후 혈당을 기준으로 많이 사용해요.
| 식후 2시간 혈당 | 의미 |
| 140mg/dL 미만 | 정상 |
| 140~199mg/dL | 내당능장애 |
| 200mg/dL 이상 | 당뇨병 의심 |
저혈당은 몇 부터 일까요?
일반적으로 70mg/dL 미만이면 저혈당으로 봐요.저혈당이 되면 사람마다 다르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식은땀
- 심한 허기
- 손 떨림
- 어지러움
- 졸림
- 집중력 저하

저는 실제로 혈당이 69까지 떨어졌어요.
얼마 전 점심으로 샐러드와 미역국을 먹었어요.
건강한 식사였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후 3시쯤 갑자기 너무 졸리고 속이 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혈당을 재봤더니 69mg/dL.
생각보다 낮은 수치였어요.
닭가슴살을 먹고 조금 기다린 뒤 다시 측정했고, 이후 베지밀을 마신 뒤에는 혈당이 다시 올라가면서 허한 느낌과 졸림도 많이 좋아졌어요.
이 경험을 통해 혈당 숫자뿐 아니라 몸이 보내는 신호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 이 경험은 개인적인 사례이며, 반복되는 저혈당 증상이나 심한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혈당 숫자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
혈당이 정상이라고 해서 항상 몸 상태가 좋은 것은 아니었어요.
반대로 혈당이 조금 낮더라도 증상이 거의 없는 날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혈당과 함께
- 컨디션
- 졸림
- 허기
- 붓기
- 식사 내용
까지 함께 기록하려고 해요.
건강은 숫자 하나가 아니라 몸 전체를 함께 봐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생활습관
✔ 식사를 거르지 않기
✔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먹기
✔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 충분한 수분 섭취
✔ 식후 가볍게 걷기
✔ 과식하지 않기

마무리
혈당은 건강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예요.
하지만 혈당 숫자 하나만으로 건강을 모두 판단할 수는 없어요.
저도 직접 혈당을 기록하면서 극단적인 저탄고지보다 오래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저탄수 식단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실제 식단과 혈당 변화를 꾸준히 기록하면서 저에게 맞는 건강한 방법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혈당을 관리하고 계신다면 숫자뿐 아니라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여 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려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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