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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6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8] 혈당을 재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저는 저탄고지가 정답이라고 생각했어요.탄수화물만 줄이면 살이 빠지고 건강도 좋아질 거라고 믿었거든요.하지만 직접 혈당을 재고, 몸의 변화를 기록하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건강에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거든요.혈당을 직접 재보니 의외의 결과였습니다.최근에는 식사 후 혈당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어요.예전 같으면 "분명 많이 올랐겠지."라고 생각했을 텐데 실제 숫자는 예상과 조금 달랐습니다.오늘 점심은✔ 미역국✔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3시쯤 되니 너무 졸린거예요. 혈당 스파이크가 올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그리고 분명 점심에 샐러드랑 미역국을 먹었을땐 엄청 배가 불렀거든요.그런데 계속 속히 허한 느낌이 드는.. 2026. 7. 7.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7] 몸무게만 보면 실패였습니다. 하지만 몸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어느덧 일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6월 27일.'53세 건강을 되찾는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첫 글을 올렸을 때만 해도 가장 큰 관심사는 체중이었습니다.매일 체중계에 올라가며 숫자가 줄어들기만을 기대했습니다.그런데 현실은 제 기대와 조금 달랐습니다.몸무게는 생각만큼 줄지 않았고, 오히려 며칠 전 저녁 과식을 한 뒤에는 조금 늘어나기도 했습니다.솔직히 조금 실망했습니다.'역시 50대에는 살 빼기가 쉽지 않구나.'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하지만 오늘 체성분 데이터를 다시 보면서 전혀 다른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몸무게보다 체지방률·근육량·기초대사량의 변화가 더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체중은 조금 늘었지만 다른 숫자는 좋아지고 있었습니다.이번 주 기록을 정리해 .. 2026. 7. 5.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6] 이틀 과식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시작 했습니다. 건강을 되찾겠다고 다짐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계획이 흔들렸습니다.7월 1일 회사때문에 서울에서 지내는 딸이 오랫만에 집에 와서 가족들과 함께 단골 고깃집에 가서 돼지갈비를 먹고고깃집 사장님이 주신 호두파이 한조각을 먹고남편이 술이 부족하다고해서 치킨집에 가서 순살 치킨을 먹었어요. 19시부터 23시까지 이어진 긴 시간의 섭취였죠.7월 2일 점심에 거래처 손님과 점심을 먹게 돼서 추어탕을 먹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밥은 반만 먹었구요.저녁엔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가 회사 근처로 와서 초밥뷔페(다이닝원)에 가서 초밥을 실컷 먹었네요.그래도 양심상 디저트는 먹지 않았어요.이틀 연속, 그것도 저녁에 한 과식은 타격이 좀 크더라구요.예전 같았으면 "이번 다이어트도 실패했네." 하고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2026. 7. 3.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5]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선택을 해봤습니다. 건강을 되찾기로 결심하고 저탄고지를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았습니다.예전 같았으면 "이번에는 꼭 성공해야지."라는 마음이 앞섰을 텐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시작했습니다.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오래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그 마음 하나만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침은 직접 갈아 만든 서리태 두유 한 잔오늘 아침은 직접 갈아 만든 서리태 두유로 시작했습니다.몽땅쥬스를 다 먹었거든요. ㅋ믹서기에 직접 갈아 마시니 생각보다 포만감도 오래갔고 속도 편안했습니다.물 약간과 소금을 넣어 마시면 아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 점심은 갈비탕과 샐러드점심은 회사에서 갈비탕과 샐러드를 먹었습니다.샐러드에는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를 넣어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거기에 올리브유, 화이트발사믹식초,소금,후추로 소스.. 2026. 7. 1.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4] 회사에 작은 건강 냉장고를 만들었습니다. 건강을 되찾기로 결심한 뒤 가장 먼저 바꾼 것은 식단이 아니었습니다.회사에 작은 개인 냉장고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직장인인 저에게 가장 어려운 식사는 점심입니다.매일 도시락을 싸 오는 것도 쉽지 않고, 회사 근처 식당에서는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그래서 고민 끝에 회사에서 먹을 식재료를 직접 준비하기로 했습니다.냉장고를 열어보니 조금 뿌듯했습니다.예전 같으면 음료수나 간식이 들어 있었을 공간에삶은 달걀, 무가당 두유, 코코넛우유, 요거트, 병아리콩, 갈비탕, 미역국,그리고 직접 만든 몽땅주스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문쪽에는MCT오일, 들기름, 레몬즙, 홀그레인머스타드가 있습니다.아침에는 몽땅쥬스랑 삶은달걀 2개를 먹고점심은 준비한 음식으로 해결해 보기로 했습니다.그리고 방탄커피를.. 2026. 6. 30.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3] 수많은 다이어트 중에서 왜 저탄고지를 선택했을까? 건강을 되찾기로 결심한 뒤 가장 먼저 고민한 것은 '어떤 방법으로 시작할까?'였습니다.사실 이번이 처음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은 아닙니다.젊었을 때부터 수없이 많은 다이어트를 해봤고, 살을 빼본 적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일이 반복됐습니다.50대가 되고 갱년기를 겪으면서는 예전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예전에는 조금만 덜 먹고 움직여도 체중이 줄었는데, 이제는 같은 방법으로는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오히려 체중은 조금씩 늘어나고, 쉽게 피곤해지고, 점심을 먹고 나면 참기 힘들 정도로 졸린 날도 많았습니다.'나이가 들어서 어쩔 수 없는 걸까?'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하지만 그냥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그래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책도 읽어보고, 유튜브도 보면서 여러 가.. 2026. 6. 28.